[전국=RNX뉴스] 박지훈 기자, = 대전의 비주얼라이트(대표이사 정성근)가 15일~18일 열린 G-STAR B2B, B2C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VR 건슈팅 게임을 상용화한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주얼라이트는 자체 개발 VR게임을 통해 국내외 콘텐츠 수출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올해 2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오픈한 이후, 6월에는 북미공급계약을, 10월에는 네덜란드 퍼블리셔 유토믹(Utomik)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세계 진출을 도모해왔다.

2011년 설립된 비주얼라이트는 개성 있는 캐릭터 및 참신한 게임 기획을 바탕으로 VR, AR, 모션인식 등의 축적된 기술력을 합하여 세계적인 게임 회사로 발돋움 하는 회사이다.

PC, 콘솔, 모바일, VA, AR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과 게임을 제작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차세대 게임제작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개발한 ’쓰로운 애니씽(Throw Anything)’이 있다.

◇100% 상호작용이 가능한 VR게임, 쓰로우 애니씽

쓰로우 애니씽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의 최종 후보와 Made with Unity Korea Awards 2018의 BEST XR TOP3에 드는 등 그 뛰어남을 인정받았다. 게임은 유저에게 다가오는 좀비를 쫓기 위해 주변에 놓인 소품, 가구, 사람까지 던져가며 살아남아야 하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 매력적인 그래픽과 실감 나는 게임성, 글로벌한 공감대가 있는 소재까지 세계진출을 위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된다.

비주얼라이트는 이런 경험을 기반으로, 향후 VR게임한류를 불러올 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이러한 비주얼라이트의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대전광역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 9월 말부터 내년 4월 말까지 비주얼라이트를 관내 유망 문화(CT)·정보통신(ICT) 기업으로 선발하여 문화콘텐츠 창업활성화 생태계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홍보마케팅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비주얼라이트는 28일, 29일 양일간 열리는 2018 DICA FAIR에도 부스 참가 예정이며 12월 21일~22일에는 대전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과학문화산업전에도 참가할 예정이다.[사진제공=비주얼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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