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톱모델 혜박이 결혼 10년 만에 득녀했다.

19일 혜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53시간 만에 만난 우리 럭키. 조산사(Midwife), 간호사(Nurse)들도 모두 놀란 우리 럭키 키. 엄마 아빠 닮아서 무척이나 길게 태어났다는”이라며 득녀 소식을 전했다.

지난 17일 건강한 딸을 출산한 혜박은 “엄마가 처음이라 고생한 우리 럭키, 엄마가 많이 고맙고, 사랑해♥. 세상에 나온 것을 환영한다 나의 공주 리아(Welcome to New World, My Princess Lia)라며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혜박이 공개한 사진에는 이제는 태명 '럭키'에서 '박리아'라는 예쁜 이름을 얻은 아기가 곤히 자고 있다.

엄마 혜박의 쎈스가 돋보이는 핑크색 꽃무늬 속싸개와 머리띠를 한채 여느 신생아 못지않은 길쭉함이 눈길을 끈다.

혜박의 출산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너무 축하드려요~^^* 모델 엄마답게 속싸개도 남다르네요" "53시간 동안 혜박 씨도 럭키도 고생 많았어요. 건강하고 행복 가득한 하루하루 되시기를^^ 축하드려요"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신생아인데도 이렇게 예쁘기 있나요! 아가야 축복해!" 등의 축복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혜박은 2008년 5살 연상 테니스 코치 브라이언 박과 결혼해 10년 만에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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