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제니 'SOLO'가 한국 여자 솔로 가수로서 처음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제니의 디지털 싱글 'SOLO'가 지난 12일 오후 6시 공개된 이후 국내 8개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올킬'을 달성했다.

이 뿐만 아니라 40개국 아이튠즈 1위를 찍고 급기야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톱 200 차트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한국 여자 솔로 가수로서는 처음 1위에 오른 기록이다. 제니는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등을 제치고 당당히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SOLO'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캄보디아, 홍콩, 베트남 등 총 40개국 아이튠즈에서도 1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SOLO'의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 15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SOLO'는 제니와 블랙핑크 데뷔 때부터 함께 해온 프로듀서 테디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SOLO'는 팝적인 요소가 더해진 힙합 장르의 곡으로 도입부의 아름다운 코드와 간결한 멜로디 흐름 그리고 직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제니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 너무 고마워요"라며 "오늘은 특별한 날이에요"라고 음원 차트 평정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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