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지난달 31일 함께 개봉한 영화 '완벽한 타인'과 '보헤미안 랩소디'가 신작들의 공세에도 12일째 여전히 박스오피스 1, 2위를 지키고 있다.

12일(오늘)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완벽한 타인'이 지난 11일 하루 동안에만 36만 706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37만 544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고수했다.

'완벽한 타인'의 뒤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이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11일 하루 동안 31만 1318명의 관객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184만 2846명을 달성하며 2위를 유지했다. 또한 200만 관객 돌파 역시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7일 개봉한 배우 마동석, 김새론의 스릴러 영화 '동네사람들'은 누적 관객수 35만 2016명을 기록하며 3위에 안착했다.

한편, 이처럼 '완벽한 타인'이 손익분기점인 180만 명을 비롯해 300만 고지까지 무난하게 돌파하며 승승장구 중인 가운데, 입소문을 타고 당분간 흥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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