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배우 송강호가 부친상을 당했다.

지난 9일 오후, 송강호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송강호의 아버지 故 송인대 씨가 이 날 노환으로 별세했다.

송강호는 영화 '나랏말싸미' 촬영 중 비보를 들었으며, 현재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조문은 10일(오늘) 오전부터 가능하며,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7시 예정이다.

한편, 영화 ‘나랏말싸미’는 백성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 했지만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사도’, ‘평양성’, ‘황산벌’,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등의 각본에 참여했던 조철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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