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진짜 사나이 300'에 그룹 모모 랜드 주이가 합류했다.

9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300' 7회에서는 주이가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모모 랜드 주이는 특전사에 도전하기 위해 미용실에 가서 데뷔 후 처음으로 흑발로 변신했다.
미용실을 찾은 주이는 셀프 카메라를 든 채 “드디어 검은색으로 염색을 한다. 주이의 열정, 첫 검은 머리다”라며 특전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데뷔 초부터 '진짜 사나이' 출연을 원했다는 주이는 “도전 욕구가 생기더라. 왠지 나도 잘할 것 같은데 란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나갈 수 있게 돼서 좋다”라고 ‘진짜 사나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체력이 좋냐는 질문에 주이는 "체력 진짜 최고다. 아육대에서도 2등 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제일 무서운 것은 웃을까 봐 두렵다”라며 "

한번 웃으면 계속 웃는다"라고 밝혔다.

주이의 특전사 출신인 매니저는 “산 타는 게 제일 힘들었다. 정말 끝이 안 보인다”라고 말했고 주이는 이 말에 걱정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주이는 "설레기도 하고, 컨디션은 좋은 것 같다. 군복 냄새 좋다"라며 군가를 미리 예습하기도 하면서 "이 부분이 좋다"라며 흥얼거리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주이는 집합시간에 제일 늦게 도착해 시작부터 긴장을 해야 했다. 주이는 "5분 정도 지각했다"라며 "설레는 마음에 짐을 오래 싸서 늦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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