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걸그룹 유니콘이 아티스트의 캔버스가 됐다.

유니콘은 오는 6일, 7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가로수길 콜렉션에서 '유니콘 플러스' 팝업 스토어를 펼친다.

이틀간 열리는 팝업 스토어에서는 아티스트의 유니콘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며 '유니콘 플러스'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 제작된 핸드메이드 MD를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6일 오후 3시부터는 3시간 동안 걸그룹 유니콘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포토타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팝업 스토어에는 사진작가 데이비드 변(David Byun)과 크레이지 트라이브(KRAZY-TRIBE)의 대표이자 안무가인 광후(Kwang Hoo), 일러스트레이터 심재형(SIMXART), 초몽롱(chomongrong), 아트 오브제 디자이너 벨앤누보(Bell&Nouveau), 패션 디자이너 박윤희,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지영, 황희정, 헤어 아티스트 강미해, 주얼리 디자이너 바브(Vaav)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유니콘 플러스'에서 '플러스'는 음악이 아닌 다른 예술적 표현을 하는 아티스트를 말하며 앞으로 '유니콘 플러스' 프로젝트 앨범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내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할 계획이다.

소속사 카툰블루컴퍼니와 공동 제작사 크레이지트라이브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개성 넘치는 10인의 국내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좀 더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전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그들만의 특별한 기법으로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유니콘의 이미지를 어떻게 풀어냈는가를 보는 것이 색다른 즐거움"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콘은 지난 7월 28일, 타이틀곡 'Blink Blink'를 발매 후 이색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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