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배우 박예진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8일(오늘) 오후,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예진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면서 “박예진은 데뷔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데뷔 20년 차 베테랑 배우인 만큼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낼 줄 아는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지녔다. 영화와 드라마 뿐 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해온 배우인 만큼 여러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박예진은 지난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연예계에 데뷔해, 제35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까지 수상하며 이름과 얼굴을 널리 알렸다. 이후 박예진은 드라마 ‘장희빈’, ‘발리에서 생긴 일’, ‘대조영’, ‘선덕여왕’ 등 다양한 작품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사람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배우 변요한, 윤계상, 이제훈, 이하늬, 조진웅, 한예리 등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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