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모델 겸 타투이스트 김우영(26)이 지난 5일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마포소방서와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김우영이 5일 마포대교에서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소방서 측은 오후 5시 50분께 오토바이 사고 신고가 접수돼 구급차 3대가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사망한 고인(김우영) 외에 다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김우영 측은 "김우영이 현장에서 많이 다쳤고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안타깝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우영은 지난해 3월 방탄소년단 멤버 RM(본명 김남준)과 미국 유명 래퍼 왈레(Wale)의 컬래버레이션 곡인 ‘체인지(Change)’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지난달 열린 2019 S/S 헤라 서울 패션위크 런웨이에 서는 등 최근까지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김우영의 빈소는 광주광역시 북구 그린장례식장에 마련됐고 8일 정오에 발인이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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