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배우 이종석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억류 중인 긴급 상황을 알리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5일(오늘) 오후, 이종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미팅은 감사한 마음으로 잘 마쳤어요. 그런데 자카르타에 저의 모든 스태프들과 함께 발이 묶인 상황입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종석은 "어제부터 억류 돼 있는 것 같은데요. 자카르타 현지 프로모터인 yes24가 본인들의 공연 수익 금액을 당국 세무서에 축소 신고했고, 그로 인해 전혀 관련 없는 저와 저의 스태프의 여권을 가져가서 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특히, 이종석은 "yes24와 그 에이전시인 더크레이티브랩, 유메토모의 조속한 해결을 바랍니다"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엄마 나 오늘 늦게 들어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종석은 최근 SBS 드라마 ‘사의 찬미’ 촬영을 끝마치고 현재 아시아 팬미팅 ‘크랭크업’ 투어 중이다. 이종석은 자카르타 팬미팅에 이어 필리핀 마닐라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