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신서유기 6'이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4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6'에서는 일본 홋카이도 후라노 지역에서 '어메이징 레이스'가 펼쳐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제작진은 역대 최고의 제작비를 쏟아부은 초고가 상품을 걸고 3단계에 걸친 '묘한이 찾기'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민호와 피오, 이수근과 은지원, 강호동과 안재현이 각각 한 팀을 이뤄 혈전을 펼쳤다.

1.2단계를 거쳐 마지막 3단계에는 민호와 피오가 가장 먼저 가장 먼저 도착했다.

3단계는 코끼리코 10바퀴를 돌고 3초 안에 하이파이브를 먼저 성공한 팀이 최종 승리자가 될 수 있었다.

이에 민호와 피오는 친구 케미를 뽐내며 겨우 코끼리코 40바퀴를 돌고서야 극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2등은 이수근과 은지원팀이, 꼴찌는 강호동과 안재현이 차지했다.

이날 제작진은 100개의 상품 쪽지를 준비했고 1등 팀에게는 100개 중 10개를, 2등에게는 5개를, 3등에게는 1개의 상품 쪽지를 뽑을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다.

그리고 100개 중 단 3개만 별표식이 되어있어 최고급 자동차인 람****와 포**급 초고가 상품이 포함됐다.

먼저 꼴찌팀인 똥손 강호동-안재현팀이 나섰고 물티슈를 뽑아 제작진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2등 팀인 이수근-은지원팀이 나섰고 별표식이 있는 최고급 상품을 뽑아 제작진을 당황시켰다.

또한, 이어진 다음 주 예고에서는 민호와 피오가 초고가 상품을 뽑는 장면이 공개돼 제작진의 최대 위기를 예고했다.

지난 시즌 4에서 송민호가 코끼리코 15바퀴를 돌고 어마 무시하게 적은 확률의 '람****'를 뽑으며 '송가락 사태'를 불러일으킨 바 있었다. 다음 주 방송에선 '제2의 송가락 사태'의 전말이 밝혀지며 대꿀잼이 예고됐다.

애청자들은 "나영석 PD가 송민호에게 당했는데 또 실수를 했다"며 "이번엔 은지원에게 걸렸으니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tvN‘신서유기 6’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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