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이마트가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이마트표 블랙프라이데이인 '블랙이오' 행사를 실시한다.

'블랙이오'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이'마트에 '오'면 대박"이라는 뜻을 합친 말이다.

특히 이마트가 마련한 특별 기획 상품인 '9900원 완구인 럭키박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럭키박스는 내용물을 알 수 없는 상자 안에 3만~8만 원 상당의 완구가 랜덤으로 담겨 9900원에 판매된다.

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무엇이 나와도 손해 볼 것이 없다.

'럭키박스'의 겉표지에는 '25주년, 한 달간의 혜택 블랙이오'라는 문구가 적혀있을 뿐 내용물을 알 수 없다.

다만, 장난감이 성별에 따라 나눠져 있기 때문에 성별에 따라 각기 다른 럭키박스를 구매하면 된다.

1인당 1개만 구매 가능하며 지점별 재고 상황에 따라 조기 품절될 수도 있다.

이마트는 이밖에도 오는 28일까지 4주간 총 2000여 품목, 3000억 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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