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가수 숀이 내년에 입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에 올랐다. 1990년 1월생인 숀은 내년이면 30살이 되기 때문에, 내년 봄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31일(오늘) 오후, 숀의 소속사 디씨톰 엔터테인먼트 측은 "숀이 내년에 입대한다. 다만 구체적인 입대 일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숀은 지난 2010년 밴드 칵스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숀은 밴드 칵스의 활동 외에 DJ로도 활동할 만큼 음악 작업에 더 비중을 두기도 했다. 특히, 올해 6월 발매한 '웨이 백 홈(Way Back Home)'으로 각종 국내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엄청난 화제몰이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음원 사재기' 논란이 제기됐으나 숀과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숀은 최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사재기나 조작은 일절 없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제게 큰 기회로 다가온 거 같다. 잘 이겨내고 있다"며 사재기 논란을 겪은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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