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지포가 한국의 미를 담은 ‘더 킹(The King)’ 라이터 시리즈 2종을 31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더 킹’ 시리즈 2종은 옥새를 연상시키는 한국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라이터의 몸통에는 창호를 떠올리게 하는 문양을 각인해 질감을 살렸고 왕을 상징하는 용이 새겨진 엠블럼 장식을 더했다. 각각의 시리즈는 엠블럼의 모양 및 라이터의 재질에 따라 구분된다.

첫 번째 시리즈는 4개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금색, 검은색, 빨간색, 파란색의 한국적인 색채를 입은 라이터에는 다섯 개의 발톱을 가진 전설의 용 ‘오조룡’ 문양이 새겨진 원형 엠블럼이 장식되어 있다. 오조룡은 강한 힘과 절대 권력을 상징해, 과거 왕의 의복에 수 놓이던 전설 속 동물이다. 

두 번째 시리즈는 비상하는 용의 모습을 사각 엠블럼 안에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금색과 검은색 2종의 색상으로 구성된 시리즈는 질감의 대비도 잘 살려 은은한 동시에 화려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더 킹 시리즈의 또 하나의 특징은 라이터 심지를 둘러싸는 금색 인서트이다. 기존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의 인서트는 모두 은색이었으나, 9월 출시된 ‘더 아머 라이터’에 최초로 금빛 인서트가 적용됐다. 한국의 미와 왕의 위엄을 담고있는 이번 시리즈에도 금색 인서트가 적용되어 디자인의 품격과 완성도를 높였다.

더 킹 라이터 2종 신제품 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디자인의 지포 라이터는 모두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사진제공=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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