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나 혼자 산다' 김충재가 길냥이 집사가 된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미대 오빠' 김충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충재는 산책을 하던 중 만난 길냥이들을 보고 다정스레"밥 줘?"라고 물으며 먹이를 줬다.

또한 길냥이들도 김충재를 경계하지 않고 잘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나래는 김충재에게 "고양이랑 친한 거 같다. 고양이는 저렇게 사람을 따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고양이 밥을 주게 된 계기가 있냐"라고 김충재에게 물었다.

이에 김충재는 “우리 현관문이 집처럼 안 생겨서 쓰레기를 버리시는 분이 많았다. 그랬더니 배고픈 고양이들이 쓰레기봉투를 찢어서 음식물 쓰레기를 먹는 경우가 있다”라며 “걔네들도 여기 살고 싶어서 있는 게 아니지 않나. 그래서 챙기게 됐다”라고 고양이 밥을 주게 된 계기를 전했다.

또한 김충재는 길냥이들이 먹고 남긴 먹이를 수거하면서 주변을 깨끗하기 치우는 모습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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