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주성 기자 = 손흥민(26·토트넘) 선수가 육군 장병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에 올랐다.

지난 25일 국방일보는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 소식을 전하는 가운데 손흥민 선수의 기부 소식도 함께 전했다.

국방일보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8월 육군 기금 조성 소식을 접하고 관계자를 통해 기부를 희망한다는 연락을 먼저 취했고 1억 원을 기부했다. 특히, 손흥민 선수는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 개인 기부자 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 선수는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평소 육군 장병의 노고를 항상 마음속에 담고 있었다"며 "헌신·희생한 육군 장병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써달라"는 당부의 말도 함께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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