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나 혼자 산다'의 결방 소식에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19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6시 15분부터 2018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를 방송한 후 '뉴스데스크'가 방송되고, '나 혼자 산다'가 방송될 예정이었다.

특히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 84의 친구로 출연했던 미대오빠 김충재의 일상과 기안 84의 수면 내시경 현장이 그려질 것이라고 미리 예고된 바 있었다.

그러나 준플레이오프 한화 넥센 1차전이 예상보다 늦게 끝났고, '뉴스데스크'가 방송된 후 '나 혼자 산다'가 아닌 '토크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이 방송되면서 '나 혼자 산다'의 결방이 결정됐다.

이에 사전 고지를 받지 못한 시청자들이 불만이 폭주했다.
시청자들은 "결방 후 결방 한다고 공지?", "시청자 기만하냐", "일부러 약속도 안 잡고 기다렸는데", "시청자들 무시하나 봄"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만이 이어졌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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