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피아니스트 임종필 독주회가 11월 1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임종필의 해석을 더 한 쇼팽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피아니스트 임종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국 University of North Texas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국내에서 재학 중 ‘계명대학교 콩쿠르’, ‘삼익 콩쿠르’, ‘동아음악콩쿠르’, ‘중앙음악콩쿠르’, ‘신인피아니스트 선발콩쿠르’ 등에 상위 입상하여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았고 음악춘추사 주최 ‘신인데뷔 연주회’, 조선일보사 주최 ‘신인음악회’ 등을 통하여 장래가 유망한 피아니스트로 주목을 받았다.

유학 중에는 ‘Texas Young Artists Competition’에서 1위 입상하고 미국을 중심으로 연주활동을 하였다.

1992년 월간 ‘피아노 음악’의 ‘창간 10주년 기념 초청 독주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하였다. 1993년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의 개원과 함께 교수로 영입되었다.

이후 ‘차이코프스키 서거 100주년 기념 독주회’ 등 다수의 독주회를 비롯하여 대구시향, 부산시향, 서울아카데미심포니, 청주시향, 강남오케스트라, 인천시향, 원주시향, 수원시향, 모스크바 볼쇼이오케스트라, 부천시향, 전주시향, 공주시향, 연세신포니에타 등과 협연하였다.

그는 1993년부터 20년 동안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3년부터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부임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사진제공=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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