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불타는 청춘' 김혜림이 긴 공백의 이유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김혜림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김혜림은 김완선의 초대로 방송에 출연해 김완선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김혜림은 "나이는 내가 1살 많지만 김완선은 대선배였다"라며 "처음에는 김완선이 어려웠었다"라고 두 사람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최성국은 김완선에게 “항상 대선배다”라고 말했고 송은이와 김광규는 “시조새다”라며 김완선을 놀렸다.

이어 김혜림은 "사실 김완선과 2~3년 정도 연락하지 못했다”라며 "어머니가 너무 오랫동안 아프셔서 제가 여유가 없었다"라고 오랫동안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또 김혜림은 "작년 12월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는데 완선이가 기사를 보고 먼저 연락을 줬다"라며 "덕분에 '불타는 청춘'에도 출연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김완선과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1968년생인 김혜림은 올해 51세로 1969년생 50세인 김완선과 1살 차이다. 그러나 김혜림은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동안 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혜림이 새 친구로 등장한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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