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정글의 법칙' 멤버들이 야생 코끼리의 등장에 잔뜩 긴장을 했다.

12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는 강남, 이상화, 곽윤기, 문가비, 정세운, 김성수, 돈스파이크의 인도양 체험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장은 코끼리의 습격에 대비하기 위해 나무 위에 튼튼한 '트리 하우스'를 짓고 직접 올라가 보며 완성된 집의 퀄리티에 만족해했다.

김병만은 새로 합류한 돈스파이크가 올라와도 끄떡없는 집의 튼튼함에 감탄했고, '트리 하우스'를 직접 만든 김병만은 "여기 나무는 밀도가 높아서 잘 안 부러진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멤버들은 강 건너편 코끼리의 등장했고 모두가 긴장을 했다. 코끼리는 서서히 물가로 오더니 물속에 깊이 들어가 헤엄을 치기 시작했다.

이에 멤버들은 "코끼리가 수영을 한다"라며 놀랐고 점점 멤버들이 있는 방향으로 직진하며 헤엄쳐오고 있는 코끼리의 모습에 잔뜩 긴장을 했다.

멤버들은 "물이 있는 그 어디도 안전지대가 아니다. 바닥에서 못 잘 것 같다. 코끼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라며 두려움에 떨었다.

그러나 물에서 올라온 코끼리는 멤버들이 있는 곳을 응시하더니 이내 방향을 틀어 다른 곳으로 사라졌다.

이에 멤버들은 겨우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그제야 가슴을 쓸어내렸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