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학곡리 횡성장례식장 인근 도로에서 60살 고 모 씨가 몰던 승용차와 59살 최 모씨가 운전하던 1톤 화물차가 충돌해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저녁 6시 22분께 고 모씨가 몰던 쏘나타 승용차와 최 모씨가 운전하던 1톤 화물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60살 허 모씨와 화물차 운전자 최 모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치료 도중 숨졌다.

또한 승용차 운전자 고 씨 등 승용차에 탄 2명도 중상을 입었다. 부상을 입은 2명은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황색 점멸 신호등이 설치된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좌회전을 하다 직진하던 화물차와 부딪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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