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싱글맘' 박환희와 전남편 바스코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1일 오후 11시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싱글맘 스타'라는 주제로 패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풍문쇼'에서 배우 박환희와 래퍼 바스코의 이혼에 대해 언급한 MC 박수홍은 박환희에 대해 "최근 당당하게 싱글맘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 연예부 기자는 박환희에 대해 "2015년 드라마 '후아유'로 데뷔했으며 1990년 생으로 현재 29세"이며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그가 결혼을 했었으며 7살 난 아들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또 전 남편 바스코와의 관계에 대해 "23세의 나이로 래퍼 바스코(현 빌스택스)와 결혼해 아들까지 낳았지만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다"라고 밝히며 "아들은 바스코가 양육을 해왔는데 지난 5월 세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논란을 일으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개그맨 겸 기자 황영진은 지난 9월 8일 박환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세 아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해 화제가 됐던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환희는 인스타그램에 "올여름과 작년 겨울,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 '잘 나올 거야'라며 엄마를 안심시킬 줄도 아는 이제는 어느덧 일곱 살"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 사진을 공개했다. 또 박환희는 "네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며 아들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에 또 다른 한 기자는 "그런데 박환희의 SNS 글에 반박하는 글이 올라왔다"라고 전하며 "현재 바스코와 교제 중인 일반인 여자 친구가 바스코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누가 그러던데, ○○이(아들 이름)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아니 ○○이 몇 번이나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냐 이제 와서? 거짓말쟁이 극혐'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이 박환희를 저격하는 글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씨의 글을 본 네티즌들이 "박환희 저격글 아니냐"라며 바스코의 일반인 여자 친구 이 씨의 SNS에 이의를 제기하자 “보라고 쓴 거 맞다. 박환희 씨가 내 전화 안 받는다”라며 “그래서 글을 올렸다”라고 박환희의 실명을 공개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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