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배우 이영애가 지난 추석 연휴 쌍둥이 남매와 함께 출연한 SBS TV 예능 '가로채널'에서 얻은 출연료를 기부했다.

28일 이영애 측에 따르면 이영애는 최근 ‘가로채널’ 출연료 전액을 양평에 있는 아동복지재단 신망원에 기부했다. 그동안 이영애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출연료를 수시로 기부하며 훈훈한 선행을 이어온 바 있다.

이영애가 지난 25일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가로채널’은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자신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등 자신의 모든 것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크리에이터에 도전해 자신만의 채널을 오픈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이영애는 남편인 한국 레이컴 회장과 쌍둥이 자녀를 공개하며 자신의 사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이영애는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에 대해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좀 재밌게 살고 싶었다, 아기 엄마 되니까 학교, 집 밖에 없더라. 인생 뭐 있나 재밌게 살고자 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영애는 내년 1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나를 찾아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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