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배우 조우진(39)이 오는 10월 14일 11년 동안 열애한 일반인 여자 친구와 결혼한다.

25일 조우진 소속사 유본 컴퍼니는 "조우진이 오랜 시간 쌓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일반인인 예비신부와 결혼한다"며 "예식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앞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우진은 1999년에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해 연극,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이다.

조우진의 출연작으로는 영화 '내부자들', '더 킹', '보안관', '브이아이피', '남한산성', '부라더', '강철비', '1987', '창궐' 등과 드라마 '38사기동대', '도깨비', '시카고 타자기' 등이 있다.

현재 tvN 주말극 '미스터 션샤인'에서 역관 임관수 역을 연기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개봉하는 '창궐'을 비롯 '전투', '마약왕', '돈', '국가부도의 날' 등 다수의 작품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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