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 뉴스] 강은혜 기자 = '진짜 사나이 300'에서 배우 이유비가 자신의 체중에 당황을 했다.

21일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300'에서는 배우 강지환, 매튜 다우마,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 뮤지컬 배우 김호영, 그룹 펜타곤 홍석과 배우 오윤아, 김재화, 이유비, 가수 신지, 그룹 블랙 핑크 리사가 최정예 전사를 뽑는 300 워리어에 도전하기 위해 육군 3 사관학교에 입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장교로서 적합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신체검사가 진행됐다. 오윤아, 김재화, 리사는 신장과 체중이 포털 사이트 프로필과 유사한 것으로 확인이 됐다.

그러나 이유비는 체중이 프로필에 기재된 것보다 10kg나 더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유비는 "이건 문제가 있다. 정말 그거 아니다. 그 체중계가 잘못됐다"라고 현실을 부정하며 “청바지가 두껍다”라고 변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신지 역시 포털 사이트 프로필보다 체중이 더 나왔으나 신지는 오히려 쿨한 모습을 보이며 "나는 그런 거에 별로 예민하지가 않다. 데뷔 때부터 내 이름을 치면 살, 술, 욕, 다이어트 같은 게 떴다. 20년 차 가수가 그게 두렵겠냐"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오윤아, 리사는 저체중 진단을 받아 체중을 증량해야 한다는 결과를 받아 들었고 김재화와 신지는 군인에 적합한 몸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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