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음악적 협업을 통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하여 '서울학생오케스트라 향연'을 오는 18일∼19일 2일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서울학생오케스트라 향연'에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중·고 45개 학교의 오케스트라단이 참가 신청했으며 특색 있고 감동 있는 오케스트라단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학교는 서울교대부속초, 서울덕암초, 서울도성초, 서울등명초, 서울신상계초, 우촌초, 상명중, 세화여자중, 성남고 총 9개 학교이다. 

'서울학생오케스트라 향연'에 선발된 오케스트라단은 '제5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서울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가 주최)에 서울 학생을 대표해 꿈의 무대인 세종문화회관에 오르게 된다. 

특히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 82명은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SICO), 서울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는 30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5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의 피날레 무대에서 축제의 대미를 함께 장식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서울학생오케스트라 향연을 통해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과 문화예술 역량을 증진함은 물론 학생 상호 간의 배려와 존중을 실천하는 민주시민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예술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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