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가수 선미가 건강 이상으로 KBS-2TV '뮤직뱅크' 생방송 무대에 불참하게 됐다.

14일 오후 가수 선미는 KBS2 '뮤직뱅크' 사전 녹화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선미의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선미가 뮤직뱅크 사전 녹화 중 어지럼증을 호소했다"며 "불가피하게 금일 예정되었던 생방송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녹화 긴급 종료 후 병원으로 신속히 이동해 진료를 받고 있다"며 "현재 휴식을 취하며 안정을 찾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일시적인 증상으로 보이나, 추후 상태를 지켜보자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다"며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선미는 이날 뮤직뱅크에서 신곡 '사이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아침 출근길에 진행된 '뮤직뱅크 포토존에서도 어느 때보다도 환한 미소로 밝은 모습을 보였던 선미이기에 건강 이상 소식은 팬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한편, 선미는 지난 4일 미니앨범 'WARNING(워닝)'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사이렌'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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