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배우 현빈이 군대를 다시 갈 수 있다고 폭탄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14일(오늘) 오후 생방송 예정인 KBS '연예가중계'에서는 배우 현빈의 퇴근길 인터뷰가 전파를 탄다.

최근 '연예가중계' 제작진은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맞추어 새롭게 '같이 퇴근할까요'라는 코너를 선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해당 코너의 첫 게스트로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시크릿가든', 영화 '역린', '공조'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현빈이 출연한다고 전해져 화제에 올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연예가중계' 제작진은 스케줄을 마치고 퇴근하는 현빈과 한 음식점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날 현빈은 군대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군복무 시절은 재충전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해병대 출신으로 유명한 현빈은 "군 복무기간 동안 객관적으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면서 "군대를 또 가야 한다면 갈 수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뿐 만 아니라, 이 날 현빈은 그의 작품 중 '인생 네 컷'을 선별해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면서 현빈은 자신만의 연기 철학과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내비치면서 진솔한 속내를 털어놨다는 전언이다.

현빈과 함께하는 '같이 퇴근할까요'는 14일(오늘)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연예가중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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