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정글의 법칙 in 사바‘의 이민우가 밤바다 사냥을 나가 생선은 물론 상어까지 잡아 M족장의 면모를 보였다.

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쓰레기만을 이용해 24시간 생존'에 도전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민우는 쓰레기 섬에서 주운 뜰채를 가지고 김병만, 에릭과 함께 밤바다 사냥에 나섰다.

이민우는 바닷속에서 제비활치를 발견하고 조심스레 뜰채로 건져내 낚시에 성공했다. 그는 자신감을 얻으며 계속해서 물고기를 잡아 올려 M족장의 면모를 보였다.

김병만은 선풍기망을 활용해 낚시에 나섰고 먹물을 뿜으며 도망가는 갑오징어를 선풍기망을 이용해 손쉽게 잡아 새로운 낚시도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이민우가 "물고기를 잡았다"라고 소리쳤다. 이어 그는 "근데 상어같이 생겼는데?"라고 말했고 김병만은 "그거 상어 아냐? 상어 같이 생긴 거는 상어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우는 잡은 물고기를 배로 가져왔고 현지인은 '걸프두툽상어 새끼'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민우는 "상어인지 모르고 잡았으니 방생하겠다"라며 쿨하게 상어를 방생했다.

이날 이민우는 사냥뿐만 아니라 갑오징어와 물고기 손질도 능숙하게 해내며 상남자의 매력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