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4일 오후 방송인 심현섭 씨가 RNX TV를 통해서 RNX TV 초대 사장 취임 인사말을 전했다.

심현섭 사장은 취임사에서 사장이라는 타이틀보다 큰오빠,큰형으로 불러 달라며 시청자들에게 거리낌 없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사장이 되고픈 바람을 내비쳤다.

심사장은 그동안 MCN방송 제의도 여러 번 있었지만 RNX TV를 통해 처음으로 MCN방송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소아암 환우들에게 치료비를 전달하기 위한 '엔젤스 파이터' 이종격투기에 파이터로 출전을 준비 중이라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심사장은 코미디언 출신답게 여느 취임사와는 다르게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입담으로 취임사를 전해 앞으로 RNX TV가 더욱 유쾌하고 신명 나는 방송이 될 것을 기대케 했다.

마지막으로 심현섭 사장은 RNX TV의 개국을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RNX TV의 개국을 축하하며 코미디언 임하룡, 이홍렬을 비롯한 개그계의 선후배들과 배우 정보석, 장진 감독 등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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