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성룡 기자 =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LA 에인절스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24)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한국시간으로 5일(오늘) 오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전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 날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5에서 0.273으로 하락했다.

이 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이후 5회말에도 두 번째 삼진을 당했고, 7회말에는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한편, 에인절스의 오타니는 이 날 시즌 16호 홈런을 때리며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리는 등 활약했다. 오타니는 1-4로 뒤진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텍사스의 선발투수 마이크 마이너를 상대해 우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 날 경기는 텍사스가 4-2로 승리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