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제작진의 첫 미션에 멘붕에 빠졌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는 후발대로 배우 윤시윤, 이다희, 장동윤 그룹 신화 에릭-이민우-앤디가 쓰레기섬 생존에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병만족이 쓰레기 섬에 도착하자 제작진들은 병만족의 짐을 숨기고 병만족에게 "비 예보가 있으니 먼저 촬영을 하겠다"며 타이틀 촬영을 제안했다. 이후 병만족은 자신들의 짐이 없어진 것을 알아채고 당황했다.

이에 제작진은 첫 번째 미션으로 "24시간 동안 도구 없이, 섬의 쓰레기를 이용해 생존하라"라고 미션을 제시했다.

이다희는 "정말 많이 챙겨 왔는데 막막하다"라고 말했고, 이민우는 "칼은 무조건 있어야 되고 랜턴이 중요했는데 그것들을 다 가져갔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후 출연자들은 섬 곳곳을 다니며 쓸만한 물건을 찾기 시작했다. 병만족들은 빨래판, 선풍기, 망가진 우살 등 다양한 물건들을 찾았다. 에릭은 "처음에 미션을 들었을 때는 막막했는데 막상 찾아보니 쓸만한 물건들이 많았다"라며 쓰레기 섬 탐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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