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가수 임창제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 마이웨이'에서는 1970년대 전 국민에게 포크송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그룹 어니언스 임창제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 날 방송에서 임창제는 "술 마시고 담배 피고 놀러 다니고 그러다 보니 성대가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창제는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병 걸렸다고 하더라. 성대 결절에 걸렸다더라"고 회상했다.

임창제는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후에도 목소리가 안 나와 가수를 포기할 뻔 한 위기도 겪었다"면서 "담배를 하루 세 갑 피우니까 밤에 자면 숨 쉴 때마다 목에서 소리가 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창제는 "담배를 줄여야 되겠다. 앞으로 이제 담배를 끊으려고 노력한다"고 금연을 선언하면서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쓸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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