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28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에어컨 방에 입실할 멤버를 정하는 ‘에어컨 방 선거’로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하늘은 충주 고택에서 열대야를 식혀줄 유일한 방인 ‘에어컨 방’을 발견했다.

더위에 지친 멤버들은 누구나 에어컨 방을 원했지만 방이 작은 관계로 누군가는 양보를 해야 했다.
이재영은 “에어컨 아래에서는 호흡하기 힘들어서”라면서 졸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송은이의 제안으로 시원한 방에서 자기를 원하는 사람을 두 명 추천하는 기명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선거에 앞서 강경헌은 “수면 부족으로 꿀잠이 필요하다”라고 호소했고 김부용은 “최성국의 비밀을 알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각자 전략을 내세웠다.

한표 한표 긴장감 속에 진행된 개표 가운데 신효범이 안정권에 들면서 무 득표자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렸다.

이에 박선영은 소속사 사장님 임재욱을 임재욱과 포지션으로 두 번 찍는 ‘몰표’ 분란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임재욱 역시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뒤늦게 합류한 소속 배우 박선영을 적어 두 사람의 ‘설렘 케미’가 폭발했다.

반면 최성국은 자신에게 4표 정도가 나올 것을 기대했으나 끝내 단 한 표도 나오지 않는 무표자가 되는 참패로 충격에 빠졌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오는 9월 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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