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 배우 송중기가 아내 송혜교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10월 배우 송혜교와 결혼식을 올리고 달콤한 신혼 생활을 즐기던 송중기는 결혼 후 근황과 앞으로의 행보에 관해서 입을 열었다.

송중기는 최근 진행된 패션지 에스콰이어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이어진 인터뷰에서 “나는 (결혼과 함께) 연애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나는 현실적인 성격이긴 한데 그런 부분에는 나름대로 로망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송중기는 "과거 존경하는 형에게 들었던 말이 있다."라며 "평생 사랑할 수 있는 아내가 생긴다는 건 숙명 같은 거라고”라며 “남자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은 자기 여자를 사랑하는 거로 생각한다”라고 사랑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

이어 “부자가 되고 명예를 얻는 게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자기 여자를 끝까지 변함없이 아름답게 사랑하는 게 가장 남자다운 일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중기는 “나는 아직 연애 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솔직히 제 아내 너무 예쁘잖아요”라고 말해 사랑꾼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한편,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2016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KBS2TV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어 지난해 2017년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한동안 신혼 생활을 즐긴 뒤 나란히 tvN을 통해 드라마에 복귀한다.

송중기는 차기작인 드라마 tvN‘아스달 연대기’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송혜교는 tvN '남자친구'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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