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70세 첫사랑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린 대한민국 대표 명품 연극 <장수상회>에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강성진과 김민경, 공현주가 전격 합류했다.

9월 7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하는 연극 <장수상회>는 앞서, 꽃보다 할배 리턴즈의 히어로 이순재와 신구.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손숙과 박정수의 출연을 발표.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이들의 명품 로맨스를 지원해줄 강성진과 김민경 그리고 공현주가 최종 합류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의 사랑을 적극 지원하는 장수상회 사장 ‘장수’ 역할에 강성진이 추가 캐스팅되었으며, 금님의 당찬 딸 ‘민정’ 역에는 김민경과 공현주가 함께한다.

‘장수’역의 강성진은 “닮고 싶은 큰 스승님들과의 작업이 기대 됩니다. 20년 만에 다시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배움의 기회로 삼고 작품에 임하겠습니다.” 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지난 초연부터 장수상회 '민정'역으로 출연해 온 김민경은, "초연부터 함께해 왔고, 다시 합류하게 되어 기쁩니다.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한번 더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선생님들과 공연하는 게 꿈이었고,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 영광 입니다. 무엇보다 좋은 공연 만들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시즌에 새롭게 ‘민정’ 역으로 합류한 공현주는 "전부터 박정수 선생님과 작품에서 뵐 수 있길 바랬었는데, 이렇게 박정수 선생님은 물론 이순재, 신구, 손숙 선생님까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한 작품에서 가족으로 만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쁩니다. 작품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가슴 따뜻한 가족 이야기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9월 7일 개막하는 연극 <장수상회>는 신구, 이순재, 손숙, 박정수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출연과 함께, 개성 넘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강성진과 김민경, 공현주의 합류로 극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할리우드 영화 ‘러블리, 스틸’을 리메이크 한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연극으로 제작. 2016년부터 관객들을 만난 연극<장수상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품 연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미국 LA의 유서 깊은 윌셔이밸극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 대구, 전주 등. 전국 30개 도시 투어를 성공 시키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메이드 연극으로 자리 잡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밀을 간직한 로맨스와 잠시 잊고 지냈던 가족들의 사랑을 다시금 일깨워줄 연극 <장수상회>는 9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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