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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제노바 고속도로 모란디 다리 붕괴사고..."최소 26명 사망"

이탈리아 제노바 고속도로 모란디 다리 붕괴사고..."최소 26명 사망"

  • 박진우 기자
  • 승인 2018.08.15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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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뉴스]
[사진=SBS뉴스]

[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이탈리아 서북부 제노바 고속도로에서 어제(14일) 오전 발생한 모란디 다리 붕괴 사고로 최소 26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치는 참극이 발생했다.

무너진 교량 구간은 길이 80m 길이로 붕괴 당시 다리 위를 달리던 차량 35대가 한꺼번에 추락하면서 수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현재 26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 됐지만 이탈리아 현지 ANSA 통신은 소방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사망자 수가 더욱 늘어 총 35명에 이를 수 있으며 많을 경우 희생자가 40 명선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소방관 300여 명이 수색견과 등산 장비 등을 사용해 생존자 구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알렉산드라 부치 제노바 경찰 대변인은 “잔해 속에 생존자가 있다고 보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1960년대 A10 유로 고속도로 위에 건설된 모란디 다리는 탑에 교량을 케이블로 연결하는 사장교이며, 총길이는 1.1㎞다. 이탈리아 서부 리구리아주와 프랑스 남부 해안을 오가는 화물 수송 통로로 이용돼 왔다.

한편 모란디 다리는 2년 전 보강공사를 한 이후 사고가 나 부실공사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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