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불타는 청춘 강경헌, 구본승 사이에서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이 김부용과 함께 밤낚시 미션을 수행하러 충주호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부용은 강경헌에게 "구본승과 밥 먹고 있는데 집 앞으로 갈 테니 나와"라고 말했다.

이에 강경헌은 “너무 가고 싶다”면서도 “12시인데 어떻게 나가냐”라고 했다. 그러나 결국 출발 직전 합류했다.

차에 탑승한 강경헌은 이내 “밤에 남자들이 전화해서 나오라고 하니까 마음이 조금 설레긴 했다”라며 웃었다.

이어 강경헌은 “옛날에는 자주 그랬는데.. 이런 일은 젊었을 때나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고 김부용과 구본승 역시 "어릴 때야 갑자기 바다 가자며 가고 그랬는데 오랜만이다"라며 맞장구를 쳤다.

그러던 중 강경헌은 뒤에 앉은 구본승을 보며"오빠 오늘 메이크업 안 했죠? 잘 생겼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김부용은 "뭔들 안 이쁘겠냐"라며 둘 사이를 부러워했고 구본승은 “너도 예뻐. 경헌아”라고 화답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한편 두 사람의 무르익어가는 핑크빛 기류로 화제가 되고 있는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