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현재 터키 리라화를 강타하고 있는 외환위기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그 파급효과가 전세계로 번져가고 있다. 환율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금과 같은 안전 투자처를 찾고 있다. 리라화 가치 폭락이 시작된 이래로 금 가치는 0.4%가 상승했다. [1]

금본위 블록체인 통화시스템인 키네시스(Kinesis)의 CEO인 톰 코클린(Tom Coughlin)은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지난 며칠 사이 터키 리라화 위기와 시기를 같이하여 금 가격이 급등한 것은 투자자들이 정치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초래된 가격변동성으로부터 자신들의 투자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으로 보인다. 이는 또한 올해 초 이래로 금 가격을 2% 이상 상승시킨 투자 분산화 경향을 통해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에만 해도 블록체인에 대한 투자는 2배로 증가했고 ICO 투자자들 중 82%가 암호화폐 투자의 가장 중요한 동기를 분산투자라고 대답한 바 있다.[2] 이런 추세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 투자는 높은 가격변동성으로 인해 발목을 잡히고 있다. 키네시스 통화시스템은 바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만들어진 것이다.

톰 코클린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고객이 암호화폐를 구입하는 순간 이는 금이나 은을 구입하는 것과 같다. 구매한 금과 은은 한 푼의 비용도 들일 필요 없이 전세계 곳곳의 금고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금에 대한 고객의 소유권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 형태로 표시되며 이는 다시 키네시스 디지털 월렛을 통해 보유 또는 소유권 이전을 얼마든지 할 수 있게 된다. 또 비자카드나 마스터카드를 받는 가맹점에서 직불카드로 지불도 가능하고 키네시스 블록체인 거래소에서 매매도 할 수 있다. 고객의 소유권은 또 실제 금이나 은으로 교환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키네시스 통화시스템은 투자자들을 위해 접근성, 신뢰성, 투명성, 효율성 면에서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 시스템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에게 보답하고 높은 신뢰성의 글로벌 통용 화폐를 창출하여 국제적으로 활용 가능한 통화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 우리의 창립 이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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