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카임화장품(대표 김연홍)은 10일 고르는 재미, 섞는 즐거움, 바르는 기쁨을 두루두루 누릴 수 있는 셀프맞춤형 화장품 ‘이뽀유(evvoU)’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슬러시타입의 이뽀유는 ‘블루’, ‘핑크’, ‘옐로우’, ‘그린’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색상별 각각 다른 기능을 지니고 있다. 즉 알로에베라 잎 추출물이 함유된 이뽀유 ‘블루’는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이 되고, 봉선화 잎 추출물 등이 함유된 이뽀유 ‘핑크’는 피부에 보습력을 줌으로써 주름을 예방하는 데 좋다.

또한 이뽀유 ‘옐로우’는 색소 침착을 막아주는 매실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톤 개선에 효과적이며, 광노화 피부에 좋은 병풀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는 이뽀유 ‘그린’은 피부 진정과 노화를 방지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특이한 점은 이 모든 화장품을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임의로 섞어 쓸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에 쓰던 타 제품과도 섞어 쓸 수 있어 여러 모로 실용적이라는 장점을 자랑하기도 한다.

이뽀유의 비밀은 아쿠아 비드(Aqua Bead)에 있다. 피부 도포 시 터지는 아쿠아 비드는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줌으로써 부드럽고 촉촉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게다가 서방형 제제로 보습효과를 오랫동안 유지시킴으로써 각종 유해 성분이 피부에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까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홍 카임화장품 대표는 “수분공급만 적절히 해 줘도 피부는 건강해진다”며 “이뽀유 제품은 피부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뽀유는 외국인들이 한국여성의 아름다움을 감탄하는 말 ‘당신(U) 정말 이쁘다(evvo)’에서 영감을 얻어 태어난 브랜드다”며 “젊은이들의 화장하는 재미를 높이면서도 가격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심했다”고 밝혔다.

피부가 원하는 대로 ‘고르고’, ‘섞어서’, ‘바르는’ 재미까지 선사하게 될 이뽀유의 제품은 현재 지마켓과 카임화장품 쇼핑몰을 통해 개당 1만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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