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이번 주말 백화점은 여름 바캉스 상품과 명품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또 롱 패딩과 다운 재킷 등 겨울 상품을 싸게 파는 역시즌 마케팅도 벌인다.

신세계백화점 지난해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 행사장 모습[신세계백화점 제공=연합뉴스]

◇ 롯데백화점 = 가을 결혼 시즌을 앞두고 가전·가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16일까지 '가전·가구 박람회'를 열고 에이스, 다우닝, 삼성, 디자인벤처스, 본톤 등 총 15개 유명브랜드 신상품 및 인기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에이스 침대 304만9천원, 다우닝 4인 소파 179만원이다.

잠실점에서는 14일까지 '러블리 웨딩 페어'가 열린다.

시몬스, 템퍼, 한국침대, 실리트, 죽전도예 등 17개 유명 가전, 가구, 주방식기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시몬스 침대 127만원, 템퍼 침대 204만원이다.

롯데아울렛도 바캉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여름 상품 행사를 벌인다.

파주점에서는 19일까지 1년에 2번 있는 라코스테의 클리어런스 행사를 열고 폴로 티셔츠와 원피스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이천점에서도 19일까지 웨딩페어 주방·가구 행사를 진행하고, 템퍼 오리지널 디럭스 모델을 최대 35%, 테팔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 현대백화점 = 압구정본점은 12일까지 '비너스 란제리 특가전'을 열고 최초 판매가 대비 7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상품은 브래지어(1만5천원), 팬티(6천원), 남성팬티(1만1천원) 등이다.

목동점도 12일까지 'B마켓 초대전'을 열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기 브랜드인 원더제이, 플로듀, 틱택톡 등 12개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원더제이 블라우스가 2만9천원, 플로듀 실버액세서리 9천원, 코실 원피스 2만9천원이다.

디큐브시티점은 '겨울 상품 역시즌 상품전'을 연다.

마인드브릿지, 폴햄, 마모트 등 10여 개 브랜드 롱 패딩, 다운 재킷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싸게 내놓는다.

마인드브릿지 롱 패딩이 9만9천원, 폴햄 다운 재킷 6만9천원, 마모트 구스 경량 다운 8만9천원이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에서는 12일까지 1년에 두 번만 열리는 명품 브랜드 할인 행사인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이 진행된다.

130여 개 브랜드 물량 400억원어치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분더샵 남성·여성, 분더샵 클래식, 마이분, 분 주니어 등 럭셔리 편집숍 전 브랜드는 물론 이자벨마랑, 요지야마모토 등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들도 대거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조르지오아르마니 원피스가 153만5천원, 르보 밍크코트 135만원, 메종마르지엘라 가방 102만8천원, 겐조 티셔츠 14만7천500원, 지퍼 니트 27만7천500원, MHL 원피스 19만4천원이다.

신세계몰은 12일까지 여름 패션 클리어런스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여성·남성 패션, 언더웨어, 패션잡화, 명품, 스포츠 장르 등을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 5만원 이상이면 5% 할인해 주는 더블 쿠폰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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