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나 혼자 산다' 전현무, 한혜진 커플의 다정한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의 불만을 터트렸다.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주로 '현무 학당' 여행을 떠나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경주 유적지의 일일 가이드로 나서며 멤버들을 안내했다. 전현무는 이날 첨성대로 멤버들을 안내하며 "첨성대 돌은 무슨 돌일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한혜진은"현무암"이라고 말했고 멤버들의 야유를 받았다. 그러자 한혜진은 "나는 현무암밖에 모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전현무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이시언이 "화강암"이라고 정답을 외쳤지만, 전현무는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 한혜진이 "화강암"이라고 말하자 "정답"이라고 말했고 어이없어진 이시언은 "내가 먼저 화강암이라고 했지 않냐."라며 항의했다.

이후 문제는 첨성대가 향하는 방향이 어디인지를 묻는 문제였다. 멤버들은 각자 동서남북 방향을 외쳤고 한혜진은"그림자 방향이 이쪽이니까 동쪽"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남쪽"이라고 이번에도 정답을 외친 이시언의 답을 못 들은 채 하고 한혜진을 향해 입모양으로 '남남남'을 보였다.

이에 한혜진은 "남쪽"이라고 답을 정정했고 전현무는 "정답"이라고 인정했다.

이를 눈치챈 박나래가 "뭐냐"라며 항의하자 전현무, 한혜진 커플은 "아까 먹었던 경주빵이 입에 껴서 냠냠냠 한 거다."라며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늘어놔 원성을 샀다.

두 번이나 정답을 외치고도 무시당한 이시언은 불만을 토로했고 박나래는 "가족끼리 해 먹는 게 이렇게 무서운 거예요"라고 말했다.

또한 기안 84는 "둘 데이트에 심심해서 우리 부른 거 아니냐"라며 투덜거렸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