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문제적 남자'에서 13살 수학 영재 소년 앞에 타일러가 진땀을 흘렸다.

7일 방송된 tvN ‘뇌섹 시대-문제적 남자’ 167회에는 수학 영재 최홍우군의 요청으로 타일러와 천문학을 주제로 영어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세계 수학대회 11등에 빛나는 13살 소년 최홍우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최홍우 와 타일러가 영어로 대화를 나누게 됐다.

그러나 대화의 주제는 남달랐다. 최홍우는 타일러를 상대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이 모습을 본 타일러는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잠시 동안 영어 버퍼링이 걸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패널들 역시 최홍우의 수준 높은 대화에 놀라며 벅찬 모습을 보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조카를 바라보듯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최홍우는 영재 소년답게 타일러가 던진 질문에 대해서도 막힘없이 답변을 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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