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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산기상대 직원, 해안 절벽서 추락해 숨져... ‘쓰레기 주우러 나갔다가’

제주 고산기상대 직원, 해안 절벽서 추락해 숨져... ‘쓰레기 주우러 나갔다가’

  • 박지훈 기자
  • 승인 2018.08.03 0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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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주서부소방서 제공
사진= 제주서부소방서 제공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제주 고산기상대 직원이 해안 절벽에서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42분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내 고산기상대에서 직원 좌모씨(44)가 순찰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조대와 해경은 일대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이 날 오후 7시32분쯤 고산기상대 인근 해안 절벽 아래에 쓰러져 있는 좌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좌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시신을 수습해 제주시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해경은 좌씨가 절벽 위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동료 직원에 따르면 좌씨는 이 날 주변 쓰레기를 주우러 나갔다가 한참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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