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가 새 유닛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2일(오늘) 오후,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올 하반기를 목표로 소녀시대의 새 유닛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SM 측은 유닛 구성, 신곡 콘셉트 등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에 공개할 예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 2017년 8월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 6집 앨범을 발매한 이후로는 완전체 공식 활동이 없었다.

특히, 소녀시대는 제시카 탈퇴 후 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 8인으로 활동해왔다. 이 중에서도 티파니, 수영, 서현은 지난해 10월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결별하면서 소녀시대 활동 여부에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에 오랜만에 들려온 소녀시대 유닛 활동 소식은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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