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박아날로직스 세미컨덕터(Analogix Semiconductor, Inc., www.analogix.com)가 ‘슬림포트(SlimPort®, http://kr.slimportconnect.com) ANX7688(http://goo.gl/NnLf4Y)을 출시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완벽한 USB-C™ 기능으로 4K 60fps(4096x2160p60) 또는 FHD 120fps(1920x1080p120) 동영상 해상도를 지원하는 최초의 싱글칩 모바일 송신기로 탁월한 동영상 처리와 성능을 요하는 증강현실(AR), 가상 현실(VR)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전체 보도자료 내용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60221005112/en/

퀄컴 기반의 USB-C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완벽히 들어맞도록 만들어진 ANX7688은 싱글칩 브릿지 집적회로(IC)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HDMI와 USB 인터페이스를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로 변환시켜주며 컨버터 브릿지와 고속 다중화기, 고속 충전용 USB-PD를 최신 HDCP 2.2 콘텐츠 보호와 통합해 모바일 기기에서 완벽한 기능의 USB-C 커넥터를 구현한다.

앤드류 바우어(Andre Bouwer) 아날로직스 마케팅 부사장은 “ANX7688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USB-C 기능으로 디스플레이포트를 구현할 수 있게 해주며 이로써 아날로직스는 경쟁에서 수 년 이상 앞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슬림포트 동영상 출력은 대화면 연결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머리 장착형 디스플레이(head-mounted display)가 주류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스마트폰으로 AR 및 VR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엔터테인먼트와 생산성 솔루션의 범위를 크게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ANX7688은 현재 샘플링 단계로 제품 출시를 촉진하고 가속화하기 위해 파트너 레퍼런스 설계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주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의 피라 그란비아(Fira Gran Via) 전시장 아날로직스 슬림포트 부스(제7홀 #7F03)에서 제품 시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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