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 부부가 득녀 소식을 전했다.

공개연애부터 결혼까지,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해 온 두 사람의 경사에 많은 팬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지난 30일, 차예련은 서울 모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같은 날 주상욱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딸의 득녀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과 기쁨을 함께 누렸다.

주상욱은 “예쁜 공주님이 드디어 세상에 나왔습니다”라며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의 순간. 무조건 감사드리고 최고로 행복합니다. 바른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 마누라 진짜 진짜 고생 많았고 사랑합니다. 많이 울었네요”라면서 벅찬 심경을 전했다.

해당 글과 함께 주상욱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아빠의 손을 꼭 붙잡고 있는 딸의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공개 열애를 거쳐 지난 2016년 5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 2년 여 만에 첫 딸을 품에 안으며 부모가 됐다.

주상욱은 지난 1998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굳혀왔다.

차예련은 지난 2004년 패션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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