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EXID 솔지가 복귀한다.

27일 EXID의 소속사 바나나컬쳐 측 관계자는 "솔지가 최근 갑상선 항진증에서 회복했다"라며 "복귀 시기는 논의 중이다. 다음 달 초께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26일 EXID의 일본 공식 트위터에는 솔지가 LE, 하니, 혜린, 정화 등 EXID 멤버들과 함께 있는 완전체 티저 사진이 공개돼 팬들에게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솔지의 복귀를 향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솔지는 지난 2016년 갑상샘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1월 합병증인 부종과 염증 등으로 인한 안구돌출 증상으로 눈 주위를 둘러싼 뼈를 일부 제거하는 '안와감압술'을 받았다.

다만 해당 질환이 비교적 예민하고 재발률이 높은 만큼 소속사 측은 솔지의 복귀 후에도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쓸 예정이다.

솔지의 합류로 다시 완전체로 뭉친 EXID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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