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수미네 반찬' 최현석 셰프와 미카엘 셰프가 티격태격 치열한 신경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tvN '수미네 반찬‘에 최현석 셰프가 한주만에 다시 돌아왔다. 이날 최현석은 평소처럼 자신이 있던 자리에 서자 미카엘이 “자리 바뀌었습니다. 지난주부터 여기 제 자리입니다”라고 주장했다.

최현석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미카엘이 최현석의 자리를 차지했던 것이다.

이에 최현석은 “자리가 바뀌었느냐”라고 스승 김수미에게 물었고 이에 김수미는 “미카엘이 자리가 멀어서 그런지 잘 못 알아듣더라”라며 자리가 바뀐 이유를 말했다.

그러자 미카엘은 “옆에 학생이 너무 못 만들어서 더욱 힘들었다”라고 최현석을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카엘은 수미쌤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 있던 여경례 셰프까지 밀어내고 수미쌤 옆자리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결국, 자리는 미카엘, 여경례, 최현석 순으로 배치됐다. 이에 최현석은 "오히려 먼 자리가 좋다"라며 “선생님 가까이는 너무 뜨거워서요”라고 능청을 떨었다.

이날 자리배치로 인해 미카엘은 수미쌤의 수업을 척척 잘 따라가는 반면, 최현석은 잘 보이지 않아 계속 수미쌤의 자리를 오가며 수업을 쫓아가느라 허둥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미네 반찬’은 수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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