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 코퍼레이션(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 이하 ‘도시바’)이 자동차 3상 브러시리스 모터에 사용되는 신제품 소형 전원 모스펫(MOSFET) 게이트 드라이버의 지능형 전원 장치(intelligent power device, 이하 ‘IPD’)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기는 12V의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PS), 오일/워터 펌프, 팬 모터 및 전기 터보차저(electric turbocharger) 등 자동차 모터 드라이버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

도시바의 IPD 제품은 특히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의 상단 및 하단 전원 스위치를 보호한다. 이 제품들은 통상적으로 전원 공급에 대한 부하 단락(負荷 短絡), 부하가 없는 오픈 로드 상태, 그리고 출력 단락은 물론 과열과 같은 ECU 이상 현상을 방지한다. IPD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통해 직접 제어할 수 있으며 MCU에 진단 피드백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필요한 부품의 개수를 줄이고 자동차 ECU 회로의 신뢰도를 높여준다.

신제품 TPD7212F 모스펫 게이트 드라이버 IPD는 도시바의 0.13μm BiCD 프로세스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이는 아날로그 회로소자와 논리 및 전원(DMOS) 장치를 동일한 칩에 통합시킴으로써 자동차 시스템의 크기와 전력 소비를 줄여준다.

이 기기는 3상 브러시리스 모터의 모스펫 게이트를 구동시킬 수 있고 +4.5V에서 +18.0V에 이르는 직류전원을 통해 작동되고 각각 최대 1.0/1.5A의 전류를 공급/방출한다. 내장된 차지 펌프 회로(charge pump circuit)는 3상 풀 브리지 회로(full-bridge circuit)의 설정을 용이하게 해준다. 또한 공급 전압 단락(短絡), 접지 단락(GND short) 및 과전압 보호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다. 내장된 진단 기능은 시스템에 피드백을 제공하고 공급 전압 단락, 접지 단락 및 비정상적인 공급 전압으로부터 드라이버를 보호해준다.

RoHS(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을 준수하는 WQFN32 패키지에 장착되고 5.0mm x 5.0mm의 공간밖에 차지하지 않는 TPD7212F는 종전 제품에 비해 면적을 75%나 줄였다. 또한 AEC-Q100 자동차 표준을 완전히 충족시키며 작동온도 범위는 -40°C~ +150°C이다.

대량 생산은 2018년 8월부터 시작된다.

응용 분야

· 자동차 모터 드라이브(12V EPS, 오일/워터 펌프, 팬 모터, 전기 터보차저 등)

특징

· 3상 브러시리스 모터에 사용되는 전원 모스펫 게이트 구동 가능

· 내장형 차지 펌프 회로

· 내장형 드라이버 전원 공급 및 출력 전압 진단 기능

· WQFN32 소형 패키지

주요 사양(pdf 참조. 다운로드: http://bit.ly/2A8TW3u)

차량용 IPD 제품 라인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사이트 참조.
https://toshiba.semicon-storage.com/ap-en/product/automotive/automotive-ip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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